한의대도 있긴있죠...
요즘 조금씩 줄고 있는 듯하긴 하지만~

거리, 학비, 수학기간 이런게 걱정된다면
걍 교대로 고고싱하는게 나아 보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뒷북치는 거지만..... 님 등급이....제 평소 등급이었는데..

언어2  과탐  1  로  바꾸면....ㅋ

또...저도...나이가  있는지라...합격하면  결혼도 해야되는데... 누가  학생한테  선뜻

오겠냐....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님  그 점수면 한의대 가능할것이고....  한의대에서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남자분이 분명 계실겁니다...제 추측이지만요...

인연이 되시면 그런 분을  분명 만나겠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교대면 수리 나와 사탐을 선택 하신거 아니신지^^;;

제 주변 교대준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렇게 선택 하셨던데..

아니라면 한의대 합격 가능하시겠네요...부럽다..쩝 ㅎㅎ

처음 글읽고 저랑 동갑이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서른 ^^ 저는 지금 서른^^
저는 이제 한의대 입시 준비하는 초보 수험생입니다
제 주위에 님과 비슷한 누님이 두분 계십니다
한분은 몇년전에 32살에 서울 y대 치대 가셨습니다  누님이신데 건축쪽에 계시다가
수능봐서 입학하셨습니다  재학중에 시집가셔서 지금도 잘 살고 계십니다
물론 그 누님도 애인 없이 입학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분은  재작년에 31살의 나이로 전라도에 위치한 w대 약학과에 입학하셨습니다  같은 과 형님 만나셔서 결혼 하셨습니다 물론 잘살고 계십니다 어제 그 누님이랑 형님한테 초대 받아서 갔었습니다  학생 부부이시고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다 ㅎㅎ
수능 잘보신거 축하드리고요  원하는 학교 꼭 합격하세요

음...

한의대가 누구 말마따나 결혼정보업체는 아니죠 ==;;;;;;;;;;;;;;;;;;;

근데 학과의 남녀성비로만 따지면 한의대가 교대에 비하면
님께 유리(?????)한 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널리고 널린게 만학도 남학생들... ==;;;;;;;;;;;;;;
이 성비의 불균형을 잘 이용하시면 연하남과의 로맨스도... ==;;;;;;;;;;;;;;


아 물론...

각자하기 나름이겠죠 ㅎ_ㅎ;;


사실 공부가 만만치는 않은 듯 싶습니다.
교대에 비하면 기간도 그렇고... 6년 짧지 않죠.
학업의 중압감도 그렇고... 일반학과와는 공부량이
많이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뭐 그런 면이 많이 있긴하죠. 하지만 어떤 발전성이라든가...
아무래도 교대보다는 포스가 좀 있지 않은가요?

감축드려용...*^^*
전 내년 수능준비하는데...
ㅎㅎ 전 현재 33살이랍니다..
지금은 인테리어 디자이너궁...
남친이 한의사라 용기를 얻었는데..
남친 한마디.. 자기 동기중에도 제 나이의 누나가 둘이나 있었답니다..ㅋㅋ
글구.. 한의사는 나이 많으면 먹고 들어간다나.. ^^;;
지금 한의대 다니는 제 친구들도 있고..

암튼 나이는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
앞으로 남은 인생이 더~~~ 기니까..

너무... 부럽공.. 축하드려요..

교육에 큰 뜻이 있다면 교대 가시는 것도 좋을거 같고..
그게 아니라면 한의대도 좋을 거 같네요.
남은 인생 어떤 길이 더 보람이 있을지 생각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 가요..

어느 길이든.. 나이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글구.. 공부하신 비법.. 나중에 합격하시면 (교대라도.. )
여기 많은 초장수생들을 위해.. 풀어주시면.. 감사... (^^)

역시....한의대는.....교대를 목표로 하고 공부해야 가는곳....ㅋ

축하합니다....

시집이야 뭐......선우...지오...많죠...죄송..ㅡㅡ;;;

제가 축하받을 처지가 아닌데 부끄럽습니다.
여러분들 예상대로 문과로 쳤기에 대단한 실력 못됩니다.
경인교대야 안정권이지만 한의대는 확실하진 않죠.
동신,상지,세명대 중에서 사탐 2과목이면서 수리가,과탐 가중치 적은 대학으로 써야겠지요.
제대로 한의대 생각하고 자연계로 공부하신 분들에 비하면 편법입니다. 민망하고 죄송하네요.
제가 언어에 강한 문과형이라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운도 따랐네요.
급하게 시작한터라 실전 모의고사는 9월에 딱 한번 봤는데 그땐 저 점수 못나왔거든요.
게다가 수리나와 사탐만 죽어라 파서 나온 결과라 자연계로 쳤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점수입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신중히 생각하겠습니다.

와......  솔직히  정말 부럽네요.... 가장 효율적인 공부를 하셨으니까요...

님은 모의고사 한번 보셨다구요?  전.... 있는 시험은 죄다  찾아서 보러 다녔습니다..

수능날  만약 이 문제가 나오면 어찌할까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말이죠...

님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군요..^^   

잘 되실겁니다...축하드립니다...  남친도  어렵지 안게 구하실겁니다...^^

한의대로 오세요. 여자가 부족합니다!!!!!

교대는 그렇지 않아도 여자 많잖아요! 힝~~~~

대전대 문과가 가군이었던가요?

저같음 가군에 교대 안쓰고 대전대쓰겠음..

교대도 나름 괜찮긴 하지만..와이프가 교사다보니 별로 좋아보이지 않음..

평생 거의 같은 패턴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도 무지 답답해 보임..하는 일 자체도 그렇고..

하긴 뭐는 그렇지 않겠습니까마는..


그리고, 생각보다 문과로 한의대 가기 쉬운거 같아요.
일단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도 되니(대신 실수는 완벽히 줄여야죠..)..
더불어 한의대에서 배우는 화학, 생물 등도 해 보니 그리 어렵지도 않구요,
되려 이과애들보다 성적 잘 나오는 문과생도 많구요..사람 나름 ㅋ

열심히 하세요.

대구한의대에는 나이가 어느정도 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아마 생활하기도 편하실거에요.

CC도 많아요. 한 번 지원해보세요.(꼭 학교 홍보하는 것 같네 -_-a)

대부분...CC를 전제로 해서 접근들을 하시는데요..
CC가 아닐경우 한의대가 시집가기에 그리 좋은편은 못됩니다..

특히 지방에서 학교를 다닐경우..
그 지역에서 결혼할만한 상대를 찾는 것은 더욱 힘들기 때문에..
(졸업후 전문직이라고 전문직을 찾자니..그들은 젊은 신부를 원하기도 하고요...
일반 직장인과 결혼하자니...왠지 후에는 내가 먹여 살려야 할 것 같고...그러한 고민들을 하게 되죠...그러니 눈높이에 맞는 짝을 찾기도 힘들고...)
결혼하는데 애로사항도 많고...또한 결혼을 해도 주말부부로 몇년간 지내야 합니다..

본인이 결혼에 대해서 급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모르겠지만..
결혼도 급하게 생각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동신, 상지, 세명은 그리 좋은 지리적 위치를 가지지 못합니다..
그나마 수도권이라면 상지, 광주권이라면 동신이 괜찮다라고 위안할 정도..

주변에 많은 나이에 입학하여 결혼에 성공한 여자분들도 있지만..
역시 졸업할 때까지 쏠로로 지내거나 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겁니다..

나이 많은 남자 OB들중에서도 졸업할 때까지 변변하게 여자 사귀지 못하고 졸업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학생이기에...결혼 후에 학비 문제에 대해서도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을 하셔야 할것이고요..(대부분 학생끼리 결혼하는 경우 학비는 각자의 집에서...생활비도 양쪽 집안의 눈치를 보면서 타거나...과외로 충당하거나...둘중 하나죠..)

암튼...일이 잘 풀리면...위에분들 말대로..
CC로 잘 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졸업후에 경인지역에 살고 싶고...또한 학생때 결혼도 하고 싶고 한데..
잘 안풀리면 일이 여러가지로 꼬일 수도 있다는 것도 어느정도 생각하시고..
진학을 결정하시길 바래요...

ps>너무 안좋게만 써서...보시고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ㅡㅡ;;

기분 나쁠리가요. 오히려 제가 막연히 불안하게만 생각해왔던 현실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운이좋아 CC를 한다해도 상대방이 당장 결혼여건이 안될수도 있고.....
일반 회사원이랑 결혼하자니 연고가 없는 지역에서 뭘 어째야 하는건지 막막하기도 하구요.
살다보면 저절로 인연이 생길진대 뭘 걱정하나 싶기도 하지만
제게 나이 37의 친척언니가 한명 있는데 인연이란 나이를 먹어갈수록 찾기 힘들다는걸 알겠더군요.
공부도 시기가 있는만큼 결혼도 때가 있더라는.....
나이 쉰이 넘어도 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이 되고싶어 시작한 공부였지만
일하고 싶은만큼 삶을 함께 나눌 동반자도 원하기에 아마 좀 더 고민해야겠네요.
교대의 3배가 넘는 학비에다 생활비는 더할 거라는 것도 부담이고요.
부모님 동의없이 시작한 공부라 학교생활도 제가 번돈으로 알아서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더 그렇네요.
무엇보다 저 여건 속에서도 꼭 한의사를 해야겠다는 절실한 목표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으니.....
문과로 갈 한의대를 알아보고자 이 게시판에서 문과,사탐으로 검색해서 글들을 읽어보았는데
한의대를 간절히 원하기에 어려운 수리가와 과탐을 공부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부끄럽게도 이제껏 한의사에 대한 그런 열망을 품어본적도 없으면서
막연히 한의사가 되어 인술을 펼치는 것도 멋있을 것 같아 무턱대고 여쭤본거였는데
6년간 타지에서 오로지 한의사가 되겠다는 목표의식으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을지 제 자신에게 다시 묻게 되네요. 
긍정적인 의견이시든 부정적인 의견이시든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약 한의대에 마음이 있으시다면

나군에 세명한을 써보시는게 가장 좋으시지 않을까 합니다만...

합격확률이 가장 높으실거에요. 지금 님 성적에는요..

이번 세명 07학번에는 31세누님2분 29세누님 한분 이렇게 있으시답니다.

한의대가서 씨씨되서 결혼하는게 A코스 아닙니까? ^^

여자귀한 한의대에 단비를 내려주옵소서

결혼하려고 맘 먹고 찾으시면,, 잘들 찾습니다...
문제가 '결혼하겠다'란 맘을 먹으시냐 마냐는 건데~
또 맘먹으신다면 '언제'라는 거기도 하구요~

근데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 뭐라 말씀드릴 수 없겠네요..

어쨌건, 핵심은 본인의 강철같은 의지입니다.

참...이분....말씀 넘 겸손하게 하시네요....

기억이 나서.. (뒷북..)
아마 님이랑 같은 나이에 한의대 들어오신 누님이 계셨는데, 예비역 치대생 등 몇 명하고 소개팅 같은 걸 해보셨으나,, 거진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까지도 독신.. 그분 말씀이, 내가 뭐가 아쉬워서 한의사랑 결혼하겠냐~~
비슷한 연령대의 또 다른 누님 한 분.. 한의사되시고 나서, 30대 후반의 나이에 결혼하셨는데, 결국 이전에 다니던 대학에서 알고 지내던 분이랑.. 현재 남편분은 자연과학 연구원이시고.. 사랑이 중요하지 돈이 중요하냐~(돈은 내가 벌만큼 번다, 울 남편 뒷바라지 해줘야지~~)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분들이 몇 명 계신데 결혼하신 분이 그 중 대부분이죠.. 그냥 주변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는 한의대생, 한의사랑 하던데요? 지나치게 로맨티스트가 아니라면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