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20년 후를 누가 알까요...

당신 그냥 수험생 아닙니까?
디시 의갤, 한의갤에도 올리셨드만..
정보 얻고 싶으시면 검색 좀 해보세요.
말투가 영..

아 그리고
의,치,한 계열로 갈 머리가 되고
경제적인 면이 그렇게 중요하시다면
목 좋은데서 음식점을 차리거나
공대가서 나중에 회사 차리세요.

1 말씀대로 말투가 썩...

보건 의료 계열은 바로 귀하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들어오면 상당히 답답한 곳입니다.

사법고시 및 선출직 공무원 선거 쪽을 준비하시는게 귀하같은 분께는 훨씬 나아보입니다만.

탁 까놓고 한의사 전망 너무 안좋아요.
그러니깐 한의학에 관심 안가지셔두 되요.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어떻게 압니까.

저는 귀납추리 70%, 연역추리 30%로 결정합니다.

최소한 40%는 있으니 이 마저도 감사하게 생각할뿐... 세상은 너무 험난한 곳이라서.. ^^

1. 저거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의치한 학비 및 생활비로 주식투자해서 목돈 만든 후 경부 운하 지나가는 지역의 부동산 사두었다는 데 한 표..

2. 경제적으로 확실한 걸로 따지면, 재벌 3세가 제일 좋습니다. 3세때 가서 망하는 경우가 많으니 자기 때문에 망해도 3대 징크스 때문이라고 둘러댈 수 있고, 망하기 전까지는 자기 하고픈 대로 막나가도 부모나 조부모쪽에서 별 제제 못가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렇게 경제적으로 확실한 걸 원하신다면, 왜 재벌 3세로 태어나시지 않으셨나요? 아니면 재벌 3세랑 결혼하지 않으시/셨나요?

3.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는 자기 자신에 대한 파악이 최우선입니다. 님이 몇 살까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며, 몇 살에 사망할 것인가요? 아는 한의사 분 하나는 60세에 은퇴해서 30년동안 재미있게 놀 계획을 세웠고 돈을 준비해두던 중이었답니다.. 엄청 깍쟁이짓해가면서 말이죠.. 그러나 불행히도 54세에 중풍에 맞아서 오른손이 마비되어 버렸죠. 오른발은 그보단 약간 덜 마비되었구요..

경제적으로는 별로입니다

이익은 수입-지출이란거 아시죠?

중,고등학교때 과외비 (집에서 EBS보고 공부해서 의치한 오기 힘들죠?) 수천만원~억대

재수,삼수, 장수비용(수천만원대)

학비, 생활비, 집세, 책값, 용돈, 여타 비용(6년동안 억대)

석박사 비용(억대)

유명한 여러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면서 배우는 비용(수백에서 수천까지 합니다.몇명을 배우러 다닌다면 수천~억대)

남들보다 긴 학창시절 6년, 군대 3년 도합 3년의 추가 시간 소비(그시간에 장사를 잘 해서 돈을 번다면...) 3년동안 잘 벌면 억대는 벌겠죠?

개원비용 (2~5억 정도 한다고 하네요)

한의원 유지 비용

엄청난 세금 (좀 많이 벌면 40퍼센트까지)

품위 유지비(축의금을 내더라도 원장한의사가 5만원 내면 ...모임에 가더라도 계산에 대한 압박ㅎ )

한의원 가서 침 맞고 내는 3000원 안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비용들입니다.

경제적으로 본전 뽑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잘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원룸 투룸 주택 전월세를 위주로 하는 부동산 사장보다 못버는거 같습니다..격차가 꽤나 크죠...월간 격차 어지간한 회사 사원급정도의 차이

돈만 생각하는 한의대생이 많아 질수록

돈만 밝히는 한의사가 많아 질수록

한의학과 한의사의 전망은 안좋아질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보기엔...
오히려 돈만 생각하고 돈만 밝힐수록 한의학의 전망까지는 모르겠지만 한의사의 전망은 밝아지죠
자신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때문에 결사적으로 나갈테니깐요

글쎄요.

한의사가 돈을 밝힌다는 것이 질병의 새로운 치료 방법(자생 원장님이 수기치료를 추나라는 이름으로 보급한 것 처럼)을 개발한다거나, 한약의 새로운 제형을 개발한다거나, 아니면 한의사가 케어할 수 있는 치료 범위를 넓히는 식(이제는 비만, 성장 클리닉 말고도 새로운 시장을 찾아야겠죠)의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이라면 한의사의 전망이 밝아지겠죠.

하지만...

단순히 돈을 밝혀서 한의학적으로 근거가 없거나 치료효과가 기대되지 않은 치료를 환자에게 "판매"하는 식이라면 결국 환자의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고 한의사의 전망은 어두워질거 같네요.

제가 말씀드린 건 후자를 걱정했던 것 입니다.

부동산사무실 폐업케이스가 병원 폐업 케이스와 거의 비슷할겁니다
퍼센트 말고 폐업신고건수가요
그렇게 보면 살아남을 퍼센트비율로 보면 사업성 무지 않좋습니다
병원 약국 이쪽도 컨설팅해서 수익률분석을 해보면 편의점보다 권하기 난감합니다
근데 어차피 어느 사업이든 점포사업은 다들 장사하기 나름입니다
아무리 봐도 분석상 망할거 같은데 입주후 3개월 지나면서 매출 급피치 올라가는 점포가 있는 반면..이건 누가 뭔 장사를 해도 확신이 서는 자리임에도 6개월도 못버티는 경우도 있고...

일단 수익성측면에서 보면 부동산 사무실과 쨉이 안되고요
이건 평균치로 보나 상위 10%이내의 평균이나 어느 수준의 수치와 비교해도 결론 똑같습니다

일단 상권전문가의 눈으로 볼때 신규입점의 경우 편의점보다 상품가치 떨어집니다
특히 서울내에서는 말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고 백견이 불여일행이지요...

1.일단 오시고.
2.그 다음 판단하시길.

다른곳과 한의대를 놓고 고민중인 수험생 이시군요..
장수생이시군요..

말투가 좀 그렇네요....
님같은 후배가 밑으로 들어오면 좀 그럴듯

그래도 이렇게 부정적인 리플만 잔뜩 달아 놓으면 누가 한의대 오고 싶겠습니까?

이런 리플들만 본다면 치대, 의대로 발 돌리고 싶은 수험생들 정말 많겠네요.

까놓고 얘기하면 전망, 의대보다 나쁘지 않고,

치대보다 그리 나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깐 하고 싶은 학문,

평생 전공하고 싶은 공부를 선택하세요.

동감; 의대에 비해선 결코 나쁘다고 할순 없는데, 내친척이 의대간다면 차라리 한의대를 가라고 할듯. 치대는 잘 몰라도.

이 말도 동감하긴 합니다.
제 친척 중에 의사도 많고, 또 로컬 개원하신 의사선생님들이랑 어울려서도 지내봤고 해서 보면 장수생의 선택으로서 의대는 가장 황입니다.

근데 글 쓰신 분의 문제점이 평균치를 말하는 거고 그것도 앞으로 10년, 20년 후의 일까지 예언을 바라는 거거든요..

말이 안되요. 치대나 한의대 같은 경우는 개인의 손재주,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데 그건 쏙 빼놓고 탁 까놓고 어디 가면 잘 벌겠냐를 물어보는 거거든요..

또한 입지선정이 얼마나 중요한 데(치과나 한의원이 잘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 바로 '목') 그건 우선적으로 자기 자본금과 관련있는 거거든요. 또한 자본금이 모자란다면, 본인이 상권 읽는 능력이 있거나 가족이나 친척 등 주변에 그걸 제대로 잘 보시는 분이 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잘 아는 한의사선배가 입지선정에 발 벗고 나서준다든가 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건 또 쏙 빼놓고, 닥치고 얼마 벌 수 있냐고 물으시니 원..

집이 대단히 부자인 동기생 한 명은 수년 간 한의원 두 번 말아먹고서도 세번째 개원에 도전, 드디어 자리를 잡게 되었고.. 아는 형님 한 분은 다른 한의원 같았으면 벌써 망했을 수입에도 불구하고 본인 상가라서 세가 안나가 수년 간 버틴 후 드뎌 자리잡게 되었거든요..

평균치로만 따지면 현재 수입에서 치과가 한의원보다 나쁘고, 한의원이 의원보다 나쁘니 당근 의대 가야겠지만.. 의원이 포화상태란 얘기는 제가 들은 걸로만 해도 벌써 십몇년 전서부터 나왔던 얘깁니다. 한의원이랑 치과가 포화상태란 말은 겨우 몇 년 밖에 안된 거 같구요..

돈 벌려고 의치한 가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공부해야할 것도 많고... 솔직히 돈 많은 집 자식이면 의치한 보다는 사시패스해서 변호사 된 뒤에 밑에 변호사 줄줄이 고용해서 자기는 놀면서 돈 버는 게 제일 좋은 겁니다.
 병원은 대형화 될 수록 흑자 내기도 힘들어져요. ㅡㅡ;
 돈 많은 집안 아니면 차라리 등록금 6년치 모아서 주식에 한 방에 지르세요. 아니면 펀드를 하시거나.
 그런 식의 배팅에도 자신이 없으시면 간판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 취직 쪽으로 가시는 게 더 좋지요. 초봉만 해도 한의사 수익보다 좋은데다가 한의사 같은 비정규직법안에서도 제외되는 뭐 같은 직업도 아니라 4대 보험 다 들어주고 상여금도 다 나오는 멋진 직장일테니까요.

 환자도 의사가 돈을 밝히는 건지, 아니면 정말 자기를 걱정해주는 지 의사를 보고 3분 이내로 알아 차립니다. 당신이 환자 입장일 때 그런 데 한 번 가면 두 번 가고 싶겠습니까? ㅡㅡ 뭐 직업의식이 있어야 하고 그런 건 버리고 최소한 환자라는 사람을 돈이라는 물질로 보지 않는 정도의 인격적인 소양은 갖추어야 의치한으로 가도 나중에 돈 걱정을 안 하는 법입니다.
 그 돈 벌어서 유명해진 시골의사도 환자 봐서 돈 안 벌고 주식 부동산해서 돈 벌었더이다. 당췌 돈 벌려고 의치한 오겠다는 사람들은 뭔 돈을 벌려는 건지 모르겠소이다. 어차피 그 정도 자본금만 있어도 돈 벌기 쉬운 방법이 더 넘치는 마당에...

대기업 취직이..

 초봉이 그대로 몇년간 지속된답니다. 의치한의사는 그나마 많이 오르기라도 하지
 4대보험 짤리면 바로 없어집니다...;;

한의사도 수익이 죽죽 오르는 건 아닙니다.

 자기 개인한의원을 개설하고 환자가 꽤 와서 유지 이상 되어야 수익이 좀 오르는 거지, 고용된 입장에서 월급 인상은 거의 없어요. 인센티브 계약이라면 좀 더 메리트가 있겠지만요. ㅡㅡ;

사법고시 패스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