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경한 가, 나군을 모두 지원하는 30대 중반의 쌍둥이 아빠입니다.
근래들어 한의학에 대한 안좋은 소식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기에
그에 대한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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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은 업종이 저성장을 하는 시기입니다.
내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할 수도 있다는군요.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안되는 직종에 있던 사람들은 조금 잘되는 직종으로 옮겨오고 그래서 경쟁은 심화되고 잘되던 직종들도 수익률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예전처럼 의치한, 변호사 자격만 있으면 노나는 시기는 끝난지 오래됬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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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의치한이 인기가 있는 이유
1. 남들이 쉽게 넘보지 못하는 공인자격을 가지고 있다.
의사 전문의 11년
한의사 6년
한의사 전문의 10년
치과의사 6년
치과의 전문의 10년
학원에서 3개월 공부하고 시험치는 자격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2. 타 직종에 지해 경쟁이 덜하다.
위의 1번에 의해 유입이 제한되므로 경쟁이 덜합니다.
물론 의료계 내부에서의 경재도 치열하겠지만
무한 경쟁을 겪고 있는 일반 사회인이 보기에는 온실속의 화초입니다.
3. 월급이 적을수도 있지만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주어진다.
제 직업이 강사입니다. 제 와이프에게 1000버는 강사가 좋냐,
500버는 한의사가 좋냐 물어보니 한의사라는군요.
의치한에 대한 사회적지위도 무시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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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치한이 조금 망하면 기사거리가 되기 쉽죠.
그러므로 아래같은 기사들이 나오는것이구요.
계속 안된다면 이런기사 나오지도 않겠죠. 식상하니까.
그리고 이런 기사 실려봤쟈 일반인들은 신경 안씁니다.
"어, 한의원이 안된다네, 지금 허리아파서 침좀 맞아야되는데 한의원이 부실해졌을 우려가 있으니 양방 정형외과로 가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 없습니다.
그냥 한방이 효능이 좋고 잘고치면 한방으로, 양방이 잘 맞는것 같으면 양방으로 치료할 뿐입니다.
오로지 수험생들만 이런기사에 민감하실것이라 생각되는데 절~대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양방이 어울리면 의대로 진학을, 한방에 매력을 느끼면 한의로 선택하면 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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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수험생들에게 용기를 줘서 소신지원, 상향지원을 마구마구해서 커트라인이 올라가는 바람에 제가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몇몇 양식없는 기자와 네티즌에 의해 논리, 검증, 양방의원의 폐원 현황의 비교도 없이 행해지는 여론몰이에 반감을 느껴 글을 씁니다.
몇몇분들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위해서 쓸데없는 논쟁을 일으키는데 자중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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