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다 좋은데 말입니다.  상대적으로 타 집단에 비해 약자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먹고 잘 살겠죠. 전문직인데..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한의대에 가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나이가 37살이고 실업계고등학교에서 내신 1등급이지만 지금 한의원에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의사 협회 구인란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페이닥터는 기본급에 수당이 붙을 겁니다.
  여 한의사분은 신설 한의원이면 모를까  기존 한의원에서는 우리나라 인식이 아직 여자한의사를 특히 젊은 분은 실력이 월등하게 좋지 않는 이상은 버티기가 힘이 드십니다. 사실 환자들은 침 실력도 중요하구요 설명에서도 잘하는 분을 좋아합니다. 환자를 이해하고 들어주는 원장님을 환자들은 원합니다. 
  여자 부원장님을 만났었는데 월급은 250에서 350정도이구요, 연세 있으시고 경력있으신 원장님은 500에서 600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자 부원장님께서 "내가 좋아서 한의사가 되었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치대를 갈걸 잘못햇다"라고 후회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한의사가 되어서 돈을 잘 못벌면 치과의사가 되어서도 돈을 잘 못 벌거라 생각합니다. 한의사분들도 매출이 많으신곳은 많아요. 환자를 혼자서 하루에 100명에서 70명 정도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게 아니더라고 침과 뜸으로 환자의 변화를 지켜보면 얼마나 신기하고 뿌듯하시겠어요. 
  잘 생각하셔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제 주변에는 다른 대학 졸업하고 취직해서 일하다가 적성이 아니라 다시 한의대에 입학해서 한의사 면허를 따신 원장님을 여러분 보았습니다. 평생직업이시잖아요. 페이닥터는 70넘어도 하세요. 제 주변에는 말이죠.

한의대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도 350 이상 받는 친구들 많습니다. 예전이 아니라 지금이요.. 페이가 가장 낮은 서울 강남에서도 300이하 받는 친구는 한 명도 없습니다. 좋은 답변내용이지만 월급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정확하게 해야 할 것같아서요... 입시사이트라서 한말씀 더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