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 통계 자료가 의미가 있다고 믿는 인간들이 이상해 보여요. 그게 진짜 의미가 있는 통계였다면 뭔 말인들 못 나왔을까. 그거 애초에 의협에서 한의사 CT 못 쓰게 발악하려고 어떻게든 까내릴 려고 만든 게 그 글에 나와 있는 범대위입니다. 한의학을 어떻게 발전시키냐는 대책이 아니라, 한의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기구죠.
신뢰성? 글쎄요. 전 의대, 치대 교수들한테 양방과목 배웠는데... 그럼 누구 살 깎아 내리기죠? ㅡㅡ;
뭐... 의련 의맥 문제도 우리도 KMLE처럼 시험지와 답안지 봐도 사람들은 의사는 대단하구나~하고 넘어갈 수 있으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꼭 되지도 않는 인간들이 읽어 놓고 그거 가지고 지가 무슨 한의사마냥 설치는 게 대한민국인데 누구 좋으란 거죠?
보건소에 불법 의료 행위 신고해도 대충 대충 넘어가고,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고 지역보건법도 모르는 소리 하고 앉았고, 그나바 법적으로 고소 당해 봐야 왠만하면 생계형 어쩌고 하면서 의료법을 무슨 맹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판치는 나란데.
솔직히 FTA도 의료법이나 의료에 대해 전혀 무지하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 논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FTA에 한의사가 들어갈 이유가 전.혀. 없는데 하는 짓을 보면 정말 확~ FTA 되고 이민 가는 게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미 FTA가 성공적으로 타결되면 어떻게 되도 한국 보단 미국이 더 살기 좋아질테니까요. 한국이 살기 좋은 FTA를 이끌어 나간다? 지금 하는 짓 보면 정~말 되지도 않는 소리입니다. ㄱㅡ
의사들도 지금은 FTA되면 수가가 어떻게 되고 이러면서 계산하고 있을텐데 솔직히 그 사람들도 좀 갑갑해요. 미국의 대학병원 의사가 부족한 게 아니라, 사보험이 없는 미국의 빈민층을 진료하는 빡~신 환경에서 근무해 줄 의사가 부족한 겁니다.
마찬가지로 건축, 설비, 엔지니어 등의 분야도 괜히 포함되는 게 아니란 거죠. 미국이 필요하니까 또는 적당히 방어가능하거나, 아예 신경 쓸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는 분야가 아닌 이상 그렇게 적극적으로 상호 인정을 논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한국에 대해서 관광 비자도 무비자 허용 안 하는 미국이 과연 잘도 돈 벌 수 있는 취업비자를 선뜻 한국 의사에게 내줄 거 같나요? 의사 상호 인정 하고 싶으면 의료인에 대한 취업비자를 무조건 면제하도록 FTA 넣으라고 해보세요. 미국이 그건 죽어도 안 된다고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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