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449773&CategoryNumber=001001004001
동아 백년옥편 말씀하시는것 아닌지

도서관에는 동아한한대사전이라고 있더군요....80년대판으로...

혹시 이름이 바뀐 건가요..

그렇게 보기에는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동아 한한대사전이나 중사전은 8~90년대에 나온 사전입니다. 당연히 절판되었지요...

비슷한 종류로는 장삼식 씨가 지은 한자대사전이라고, 요새 성안당에서 축소 영인해서 나오는 게 있고요. 다만 세로쓰기가 안습 --;;

뭐, 다들 동일한 원본을 베꼈으니 내용상 별 차이는 ... 

요즘 그 정도 규모로 나오는 사전은 교학사에서 나온 대한한사전이 유일합니다.
물론 가로쓰기이지만, 값은 성안당 책의 예닐곱 배로군요. ^^

진정으로 한한대사전을 찾는다면..

단국대학교 동양학 연구회판 한한사전이 최고가 아닐지..

권당 10만원씩 15권 완간 예정이니까.. 150만원이면.. 뭐... 교학사판의 10배..

예, 물론 그 책이 완간된다면 우리도 일본, 중국, 중공에 이어 네 번째로 "진짜" 대사전을 가지게 되겠지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

그나저나... 예과생들한테 소개해주시는 책들이 절판된 책 아니면 아직 다 나오지도 않은 책이라니... 너무 강하게 키우는 건 아니신지 ^^

얼마전 청계천 헌책방에 갔는데 두산동아 대한한사전을 1만 5천원 정도에 새책으로 팔더군요.. 절판됐다고는 하나 못구할 책은 아니고..

누구는 아직 다 출간되지도 않은 휴머니스트판 동의보감도 추천하는 마당에.. 15권중에 10권이나 나왔으니 졸업하기 전에는 살 수 있는 책인데.. 뭘..

앗, 그렇습니까? 청계천까지 KTX 타고 달려갈 수도 없고... 역시나 못 구하는군요!

예, 뭐 1년에 한 권 씩이니 예과생이면 졸업하기 전까지는 다 나오겠군요 --;;

그런 깊으신 뜻이 *^*

음... 하지만 !! 지금 당장의 실현성이나, 경제성으로 볼 때
차라리 중국어 실력을 좀 키워서 한어대사전을 사 보라고 하심이 어떨지...

너무 강하게 키우신다에 한 표 ㅋㅋㅋ

 어차피 아주 아주 좋은 사전은 능력 없는 사람이 보면 찾아 넘기기만 불편한 짐덩어리에요. 그냥 들고 다니면서 언제라도 보기 쉬운 아주 쪼그만 사전으로 한자를 찾아 보고, 그걸로도 잘 의미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은 따로 체크를 한 뒤에 나중에 집에 와서 "허사대사전, 중한사전, 아무 거나 한문옥편 좀 큰 거" 3개를 비교하면서 찾으시는 게 현실적일 겁니다.

예과생한테는 관심 없다는데에 한표..

난 분명히 "있다" 라고 이야기 했지. "사라"라고 한 것은 아님.. ㅋㅋㅋㅋ

아 놔 이 한의사 아저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