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bile hanidae.com
|
|
작성일 : 04-01-05 00:48
 조회 : 6,725  추천 : 4  비추천 : 0
|
0우선 올해의 수능 분석
0재수때 패인 분석
0올초에 준비했던 일
0그리고 영역별 학습 방법
0수능 마무리 방법
0시험장 회상
중 현역, 재수때의 패인분석입니다
막상 글로 적으려니 뭐라 적어야 할지....
재수 시작할때는 안했던 패인분석을 성공할줄 알았던 재수를 실패하고나니
하게되더라고요
다시 학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분석만 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종합적인 패인은
방법의 문제에서 오는 실력부족이었습니다.
우선 상황 설명이 필요하겠네요
영역별로 나누고
대략적의 결과 그리고
그 전의 공부방법과 반성!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언어는 3년다 괜찮게 봤습니다...이건 언어영역에 대해 얘기할때 따로 언급하겠습니다
수리영역이 문제였습니다. 형편없는 점수, 평소 생각하던 나의 실력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점수가 2년 연속으로 나왔던 것입니다. 60점대 초반이 제 실력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지금도 남들 앞에서 잘 말하지 않는 점수입니다 ^^;;(소심하져?)
왜 그런 점수가 나왔을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우선 그전까지 저의 공부패턴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그냥 푸는 거였지요...안풀리는 문제는 계속 붙잡고 풀었습니다
그게 좋아보였거든요 ^^;; 즉 수학은 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져
모의고사나 혼자 문제풀때는 별로 잘못된걸 못느꼈습니다.
그런데 수능때는!! 두둥....진짜로 안풀리더군요 생각도 안나고요....
그 2년간 정말 수리영역 시간때는 피말리는 느낌을 경험했습니다
문제를 봐도 문제가 뜻하는 바를 모르겠고 간단한 문제도 안풀려서 뒤로갔다 앞으로갔다
반복하는....
아주 쉬운 문제인데도 안풀려서 계산을 반복하다 결국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원인은 두가지 였습니다..
1.우선 수능적 마인드가 없었다는 것
수능 문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전혀 분석도 없이 그냥 막무가내로 공부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도 없었고요
그러니 여유가 없어서 결국 허둥지둥 하게 되구, 그러니 홀린 듯 틀리게 된 것같습니다
2. 심리적인 이유
심리적으로 너무 쫄아있었던거 같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마인드 컨트럴의 부족인듯 하네요
그렇게 재수때까지 이런 생각을 고치지 않다가 결국 3수를
시작하기 전 장고끝에 공부 패턴을 바꾸었습니다..
우선 기본개념부터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는 조금만 풀기로...
자세한 내용은 역시 수리영역 편에서 언급하겠습니다
사회탐구...는 패스
과탐...현역과 재수때...는 그런대로 봤습니다..
2002 2개 2003 만점 이면 나쁘지 않은 점수였을듯...
그런데 올해 과탐은 충격이었져.
이것을 분석해보겠습니다
1.우선 시험장에서의 마음 가짐이 문제였습니다
시험장에서 사탐을 다 풀고 갑자기 긴장이 풀려서 집중이 거의 안되더라고요
이때 거의 다 틀렸습니다
2.과탐공부방법의 문제도 있네요. 흠....우선 아는게 병이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과탐 공부 정말 많이 했습니다. 모두가 인정하듯 공통과학은 정말 쉬운 과목입니다
그걸 계속 공부하다보니 나중에는 길가는 도중에 물화생지 4과목이 다 요약이 되더군요
또, 그렇게 요약하려구 노력도 했고요
차라리 현역때와 재수할때는 문제를 분석하려고 노력하고 문제풀때는 집중할수 있었는데
올해는 문제를 보면 무슨 문제인지 다 외워진 상태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심하게 자만하고 있었나봅니다.
다시본다면 올해같은 일은 없겠지만....그런 가정은 의미없는 짓이겠져
외국어...
저를 가장 애먹인 외국어 입니다
정말 해도해도 안되더군요
02.03때 양으로 따지면 꽤 많이 했었습니다
넘기는 문제집도 여러권 풀고 듣기도 매일 하고
결과는 듣기에서만 나란이 6개씩 ^^;;
쓰기도 여러개 나갔져 ^^;
원인은
1. 우선 영어가 재미 없었습니다....조기교육도 받을만큼 받았지만
재미없는걸 어떻게 합니다. 그러다보니 능률도 안오르고
점수도 안나왔던 거지요
2. 확실한 실력의 부족이져. 지금은 실력이 올랐다고 자신합니다
그 방법은 외국어편에서 다시 쓰겠습니다.
|
|
|
|
Total 1,192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