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한닷의 여러 게시판에서 검색해보세요~~ 2004년도 일인가 할텐데요.. 아주 자세한 속사정까지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무런 관계가 없는 지는 시간 지나봐야 알 겁니다.

흠.. 바다너머님 말대로 검색해보았는데
실상은 이렇더군요

4년제에서 6년제로 교과과정이 개편되면서 졸업 이수 학점은 현재 160학점 정도에서 226학점으로 늘게 된다. 새로이 추가되는 과목들은 건강기능식품학, 예방 약학 1,2, 보건의료행태론, 조제 및 복 약지도, 약품정보학, 약국관리학, 제약공장관리학, 약국실무이론, 약국실무현장교육, 제약실무이론, 의료기관(의료기관, 제약공장, 연구기관 중 선택) 등이다.

본초학.. 방제학은 눈을 씻고 봐도 없고

2004년 합의 성명서에서

"한약은 6년제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한의사와 한약사의 권한 아래 둔다" 라고
나와있네요

한약이 관계가 있을지 없을지는 6년제가 되고 좀 지나봐야 압니다..
아직은 정확히 알수가 없죠..
그래서 약대6년제 투쟁의 명분이 약햇던거구요..
한의대생입장으로써야.. 왜 6년제하는지가 뒤에 가면 다 보이는데..
당장은 그냥 약사의 임상적인 부분을 강화한다고 하니..
당연 질수밖에 없던 투쟁이었고..
약대가(정확히는 약협) 머리를 잘 쓴..것이었죠..
합의부분은 저 정도 합의 정도야 눈깜짝안하고 바꿀수 있는것이.. 약협입니다..

저기요님의 말씀에 대해서 공감하면서..

제가 '시간이 지나봐야 안다'고 말씀드렸던 건,, 숱하게 많은 사실들이 모자이크되어서 그런 거걸랑요.. 아직까지야 심증이지만요.

만약 관심있으시다면 약사쪽에서 발행하는 수많은 신문들(언듯 생각나는 것들만 해도 약사공론 여약사신문 약사신문등 많아요)을 뒤져보십시요.
대의명분이야 대의명분이고 하나의 이익단체로서 약사회가 추진하는 일들은 약계의 수익성강화가 주된 목표이지요. 검색해서 좀 읽어보시고 약사 쪽에서 한약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 수 있는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이전에 약사회 무슨 지부장 선거에서 약대6년제와 연관되어 한약교육에 관련된 내용을 내걸고 나왔던 기사를 읽었었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또하나, 약대6년제가 처음으로 추진될 때에 말예요... 그러니까 벌써 4~5년은 된 거 같네요? 맨첨으로 약대6년제가 추진될 무렵에 약대6년제 도입에 대해 반대했던 건약 및 설약대 vs. 전약협 및 나머지 거의 모든 약대 사이에 대립각을 세우고 싸웠던 내용도 건약에 나와 있어요.. 그런 것까지 모두 읽어보시면 그리 간단하게 결론내릴 수 있는 일은 아닐 거라고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