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 학원에 들어가시나보죠?
지금의 패배가 인생의 패배를 의미하지는 않잖아요?
열심히 노력하셔서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빕니다.
그리고 장수생은 되지 마시구요...ㅋ

하나 더...
문과라고 하신 거 같은데... 내년부터 가산점 문제로 문과로 시험쳐서 한의대 가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소리가 있더라구요... 시험지 푸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입시정보를 잘 파악하고 수능 시험 후에 머리 잘 써서 원서쓰는 것도 실력이겠지요?^^;;

차분히 잘 준비하시고 올 한해 전력질주 하셔서 꿈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용기 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격려해 주셔서 정말 정말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하니사랑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의사 되시고자 하는 목적이 참 순수하시단 느낌이 드네요. ^^
박수 보내드리구요.. 나중에도 꼭 초심 잃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허락해 달라고 말씀하셨는데.. iwait 님이야말로 한의대 오셔야 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는 님을 한의대에서 꼭 뵙고 싶습니다.

이번 입시에서 원하시는 결과 못얻으셨어도, 패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한해 늦어지는거 뿐입니다. 지금 하신 쓴 경험이 나중에 더 겸손하고 참된 한의사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될수 있습니다.

부디 마음 평안히 하시고 준비 잘 하셔서 내년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소망합니다.

절대 패배자가 아닙니다.

수능이라는 제도가 가혹한 것이지 시험에 한 두번 실패하는 것이 그리고 젊은 시절 공부에 맹렬하게 매진하지 않은 것이 패배자라는 단어의 정의가 아닙니다.

세상에 자신이 하고 싶은 또는 하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 할지라도 열심히 사는 분들을 패배자라고 우리가 부를 수 있을까요? 아니지요.

지금 iwait님은 패배자라는 단어가 아니라 '꿈을 쫓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위의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과 비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가 그 사람들과 공부하는 동안 한마디도 아니 나눌지라도 그 사람들은 같이 고생하고 노력하는 동료이지 경쟁자가 아닙니다. 경쟁자로 삼을 수험생은 넘치고 넘쳐서 몇십만명이나 있습니다. 경쟁이 아닌 같이 매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세요. 비관이나 낙관 둘 다 버리시고 차분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정진하시다보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간절할수록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차분하게 도전하세요.

패배라기보단 그냥 한걸음 쉬어간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속도 편하고 공부하기도 좋습니다/

노력하는 자에게 복이있나니//ㅋ

행운을 빕니다//^^

모두..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