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8-27 18:59
글쓴이 :
연어대갈 (203.♡.228.121)
 조회 : 17,948  추천 : 5  비추천 : 0
|
|
第一章
黃帝曰ㅣ 陰陽者ㅣ, 天地之道也오, 萬物之綱紀며 變化之父母며 生殺之本始며 神明之府也니, 治病에 必求於本이니라. 故로 積陽爲天하고 積陰爲地하니, 陰靜陽躁하야 陽生陰長하고 陽殺陰藏하며. 陽化氣하고 陰成形하며, 寒極生熱하며 熱極生寒하며 寒氣生濁하고 熱氣生淸하니, 淸氣在下하면 則生飱泄하고 濁氣在上하면 則生䐜脹하니, 此ㅣ 陰陽反作하야 病之逆從也니라.
第二章
第一節
故로 淸陽爲天하며 濁陰爲地하니, 地氣上爲雲하며 天氣下爲雨하야 雨出地氣하며 雲出天氣하니라. 故로 淸陽出上竅하며 濁陰出下竅하니, 淸陽發腠理하고 濁陰走五藏하며 淸陽實四支하고 濁陰歸六府하니라.
第二節
水爲陰하면 火爲陽하며 陽爲氣하면 陰爲味하야, 味歸形하면 形歸氣하고 氣歸精하면 精歸化하니, 精食氣하면 形食味하며, 化生精하면 氣生形하며 味傷形하면 氣傷精하며 精化爲氣하면 氣傷於味하니, 陰味ㅣ 出下竅하고 陽氣ㅣ 出上竅하야, 味厚者爲陰이요 薄爲陰之陽이며 氣厚者爲陽이요 薄爲陽之陰이니, 味厚則泄하고 薄則通하며 氣薄則發泄하고 厚則發熱이며, 壯火之氣ㅣ 衰하고 少火之氣ㅣ 壯하며, 壯火食氣하고 氣食少火라, 壯火散氣하고 少火生氣하니, 氣味ㅣ 辛甘發散爲陽이요 酸苦涌泄爲陰이니라.
第三節
陰勝則陽病하고 陽勝則陰病하야 陽勝則熱하고 陰勝則寒하며 重寒則熱하고 重熱則寒하니, 寒傷形하고 熱傷氣하며 氣傷痛하고 形傷腫하니, 故로 先痛而後腫者는 氣傷形也오 先腫而後痛者는 形傷氣也니라. 風勝則動하고 熱勝則腫하며 燥勝則乾하고 寒勝則浮하며 濕勝則濡寫니라.
第四節
天有四時五行하야 以生長收藏하야 以生寒暑燥濕風하며, 人有五藏하야 化五氣하야 以生喜怒悲憂恐하니, 故로 喜怒傷氣하고 寒暑傷形하니, 暴怒傷陰하며 暴喜傷陽하야 厥氣上行하면 滿脈去形하니 喜怒不節하고 寒暑過度면 生乃不固니이다. 故로 重陰必陽하며 重陽必陰이니이다.
第五節
故로 曰 冬傷於寒하면 春必溫病하고 春傷於風하면 夏生飱泄하며 夏傷於暑하면 秋必痎瘧하고 秋傷於濕하면 冬生欬嗽라하니라.
第三章
第一節
帝ㅣ 曰余ㅣ 聞컨대 上古聖人이 論理人形하야 列別藏府하시고 端絡經脈하며 會通六合하야 各從其經하시니, 氣穴所發이 各有處名이며 谿谷屬骨이 皆有所起하야 分部逆從이 各有條理며, 四時陰陽이 盡有經紀하야 外內之應이 皆有表裏라하니, 其信然乎잇가.
第二節
岐伯이 對曰東方生風하야 風生木하면 木生酸하고, 酸生肝하야 肝生筋하면 筋生心하야 肝主目하니, 其在天爲玄이오 在人爲道오 在地爲化라, 化生五味하며 道生智하며 玄生神하니, 神在天爲風이오 在地爲木이오 在體爲筋이오 在藏爲肝이며, 在色爲蒼이오 在音爲角이오 在聲爲呼오 在變動爲握이며, 在竅爲目이오 在味爲酸이오 在志爲怒니, 怒傷肝하면 悲勝怒하고, 風傷筋하면 燥勝風하고, 酸傷筋하면 辛勝酸이니이다.
第三節
南方生熱하야 熱生火하면 火生苦하고, 苦生心하야 心生血하면 血生脾하야 心主舌하니, 其在天爲熱이오 在地爲火오 在體爲脈이오 在藏爲心이며, 在色爲赤이오 在音爲徵오 在聲爲笑오 在變動爲憂며, 在竅爲舌이오 在味爲苦오 在志爲喜니, 喜傷心하면 恐勝喜하고, 熱傷氣하면 寒勝熱하고, 苦傷氣하면 鹹勝苦니이다.
第四節
中央生濕하야 濕生土하면 土生甘하고 甘生脾하야 脾生肉하면 肉生肺하야 脾主口하니, 其在天爲濕이오 在地爲土오 在體爲肉이오 在藏爲脾며, 在色爲黃이오 在音爲宮이오 在聲爲歌오 在變動爲噦이며, 在竅爲口오 在味爲甘이오 在志爲思니, 思傷脾하면 怒勝思하고, 濕傷肉하면 風勝濕하고, 甘傷肉하면 酸勝甘이니이다.
第五節
西方生燥하야 燥生金하면 金生辛하고, 辛生肺하야 肺生皮毛하면 皮毛生腎하야 肺主鼻하니, 其在天爲燥오 在地爲金이오 在體爲皮毛오 在藏爲肺며, 在色爲白이오 在音爲商이오 在聲爲哭이오 在變動爲欬며, 在竅爲鼻오 在味爲辛이오 在志爲憂니 憂傷肺하면 喜勝憂하고, 熱傷皮毛하면 寒勝熱하고, 辛傷皮毛하면 苦勝辛이니이다.
第六節
北方生寒하야 寒生水하면 水生鹹하고, 鹹生腎하야 腎生骨髓하면 髓生肝하야 腎主耳하니, 其在天爲寒이오 在地爲水오 在體爲骨오 在藏爲腎이니, 在色爲黑이오 在音爲羽오 在聲爲呻이오 在變動爲慄이며 在竅爲耳오 在味爲鹹이오 在志爲恐이니, 恐傷腎하면 思勝恐하고, 寒傷血하면 燥勝寒하고, 鹹傷血하면 甘勝鹹이니이다.
第七節
故로 曰天地者는 萬物之上下也오, 陰陽者는 血氣之男女也며, 左右者는 陰陽之道路也오, 水火者는 陰陽之徵兆也니, 陰陽者는 萬物之能始也라하야날, 故로 曰陰在內하야 陽之守也오 陽在外하야 陰之使也라하니이다.
第四章
第一節
帝ㅣ 曰法陰陽奈何오. 岐伯이 曰陽勝則身熱腠理閉라 喘粗爲之俛仰하며 汗不出而熱하야 齒乾以煩寃하고 腹滿하야 死하니, 能冬不能夏하며, 陰勝則身寒汗出이라 身常淸하며 數慄而寒하야 寒則厥하고 厥則腹滿하야 死하니, 能夏不能冬하니, 此ㅣ 陰陽更勝之變이오 病之形能也니이다.
第二節
帝ㅣ 曰調此二者ㅣ 奈何오. 岐伯이 曰能知七損八益이면 則二者可調나 不知用此면 則早衰之節也니, 年ㅣ 四十에 而陰氣自半也하야 起居衰矣오, 年ㅣ 五十에 體重하야 耳目不聰明矣오, 年ㅣ 六十에 陰痿하야 氣大衰하며 九竅不利하니 下虛上實하야 涕泣俱出矣니이다. 故로 曰知之則强하고 不知則老라하니, 故로 同出而名異耳니이다. 智者는 察同하고 愚者는 察異하야 愚者는 不足하고 智者는 有餘하니, 有餘則耳目聰明하며 身體輕强하야 老者復壯하고 壯者益治하니이다. 是以로 聖人은 爲無爲之事하며 樂恬憺之能하샤 從欲호대 快志於虛无之守하시니, 故로 壽命无窮하야 與天地終하시니이다. 此ㅣ 聖人之治身也니이다.
第三節
天不足西北하야 故로 西北方陰也니 而人右耳目이 不如左明也며, 地不滿東南하야 故로 東南方陽也니 而人左手足이 不如右强也라하야날, 帝ㅣ 曰何以然이니잇고. 岐伯이 曰東方ㅣ 陽也니 陽者ㅣ 其精幷於上하니, 幷於上하면 則上明而下虛라 故로 使耳目聰明而手足不便也오, 西方ㅣ 陰也니 陰者ㅣ 其精幷於下하니, 幷於下하면 則下盛而上虛라 故로 其耳目不聰明 而手足便也니이다. 故로 俱感於邪라도 其在上하면 則右甚하고 在下하면 則左甚하니, 此ㅣ 天地陰陽이 所不能全也라 故로 邪居之니이다. 故로 天有精하고 地有形하며 天有八紀하고 地有五里하니, 故로 能爲萬物之父母하야 淸陽上天하고 濁陰歸地하나이다. 是故로 天地之動靜에 神明으로 爲之綱紀하니, 故로 能以生長收藏하야 終而復始하니이다. 惟賢人이 上配天以養頭하며 下象地以養足하며 中傍人事하야 以養五藏하니, 天氣通於肺하며 地氣通於嗌하며, 風氣通於肝하며 雷氣通於心하며 谷氣通於脾하며 雨氣通於腎하고, 六經爲川하며 腸胃爲海하야 九竅爲水注之氣니이다. 以天地로 爲之陰陽하니 陽之汗은 以天地之雨로 名之오 陽之氣는 以天地之疾風으로 名之오, 暴氣象雷하고 逆氣象陽하니, 故로 治不法天之紀며 不用地之理면 則災害至矣리이다.
第四節
故로 邪風之至ㅣ 疾如風雨라하니, 故로 善治者ㅣ 治皮毛오 其次ㅣ 治肌膚오 其次ㅣ 治筋脈이오 其次ㅣ 治六府오 其次ㅣ 治五藏이니, 治五藏者는 半死半生也니이다. 故로 天之邪氣ㅣ 感則害人五藏하고, 水穀之寒熱이 感則害於六府하고, 地之濕氣ㅣ 感則害皮肉筋脈이라하니, 故로 善用鍼者는 從陰引陽하고 從陽引陰하며 以右治左하고 以左治右하며 以我知彼하고 以表知裏하며, 以觀過與不及之理하야 見微得過니 用之不殆며, 善診者는 察色按脈하야 先別陰陽하고, 審淸濁하야 而知部分하며, 視喘息하고 聽音聲하야 而知所苦하며, 觀權衡規矩하야 而知病所主하며, 按尺寸하야 觀浮沈滑濇하야 而知病所生하니, 以治無過는 以診則不失矣니이다. 故로 曰病之始起也에 可刺而已오 其盛도 可待衰而已라하니, 故로 因其輕而揚之오 因其重而減之오 因其衰而彰之하야 形不足者ㅣ 溫之以氣며 精不足者ㅣ 補之以味오, 其高者ㅣ 因而越之오 其下者ㅣ 引而竭之오 中滿者ㅣ 寫之於內오 其有邪者ㅣ 漬形以爲汗이오 其在皮者ㅣ 汗而發之오 其慓悍者ㅣ 按而收之오 其實者ㅣ 散而寫之오, 審其陰陽하야 以別柔剛하야 陽病治陰하고 陰病治陽호대 定其血氣하야 各守其鄕이니, 血實宜決之오 氣虛宜掣引之니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