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대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볼때,,

경제적인 상황 및 현실적인 여건을 생각하신다면 압도적으로 '약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한의대는 드는 시간과 노력도 그렇거니와 나중에 그만큼의 반대급부를 기대할 수 있는 곳도

아닙니다.

특별히 한의학에 강한 매력을 느끼시는게 아니라면 약대를 선택하시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사료됩니다.

하고 싶은 거 하세요. 경제적 부담... 학자금 융자 잘 나옵니다. 괜시리 어렵다 생각되는 거 공부하다가 "에이씨~ 내가 원래 이거 할려고 생각 안했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또 한 번 수능의 강한 유혹이 미소를 짓는다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해 보이는 엄마 친구의 아들 딸들이 뭔 짓을 했다고 들려온들 본인 하고 싶은 대로 선택하세요. 경제적인 조건이 우선이면 그걸 기준삼으시고 학문적인 관심이 우선이면 그걸 기준으로 선택하시고 몸 편한 게 좋다면 그런 쪽으로 초점을 맞추시기를~ 저도 삼수 했었는데 어차피 인생은 자기가 사는 겁니다.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여자분이라면 모 약대도 좋고 한의대도 괜찮고..
그냥 인생 편하게 여유있게..살려면 약대가 더 좋겠죠..
먼가 보람찬.. 어떤 거라면 한의대가 조금 더 낫겠죠..

그냥 평소에 제가 아끼는 사람(여자)이라면 한의대 권하겠고..
제 여자친구에게 권한다면 약대 권하겠네요.

엄친아...

엄마 친구 아들 ㅋㅋ

간호사로 8천을 모으려면...... 연차가 낮으면 잘 받아야 연봉 2천대 전후일텐데.,.
쓰는 돈도 있을테니 8천을 모으려면...ㅡㅡa;;
무슨 수간호사나 수술간호사랍니까? 그분은...?
엄친아의 세계는 무슨 이야기를 들어도 도무지 이해가 불가능하니 속상해 하시지 마시구요.

 딱히 한의학에 대한 매력이 없다면 한의사를 해서 얻을 수익이 딱히 6년 동안 투자하고 공부하는 것에 비하면 대단할 것도 없고, 대학교 졸업을 하면 이제야 배움의 시작에 서있는 게 모든 학문의 공통점인만큼...... 졸업 직후에 환자를 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실제로 졸업하자 마자 자신의 전공이 바로 돈벌이와 연관이 쉬운 약학을 추천합니다. 문제는 한의원이든 약국이든 집에 돈이 없으면 졸업해도 당장 뭐하기 난감한 게 마찬가지니... 무자본, 연금보장, 평생직업의 최고봉인 공무원을 권합니다.
 공무원은 어디서 근무하든 자기가 건물임대비와 유지비로 땀을 뺄 일이 없습니다. ㅡㅡ;

편한건 약사죠! ^^ 좋은 약사선생님이 되시길! ㅋ

1. 경제적인 것을 원한다면 시간대비 투자로는 치과도 괜찮은 편입니다..

의사의 경우 전문의를 딴다면 경제적 보상이 높아지지만 10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의사의 경우 랜덤한데 치과나 양방 일부과에 비해서는 수익이 낮은면이 있습니다..

페이의 경우는 양방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다고 보아도 될것 같구요..(일반의보다도 최소 백정도 이상은 월급이 낮을겁니다..)

2. 약사의 경우 4년안에 짧게 끝낼 수 있다는 면이 아직까지는 장점인거 같습니다..

페이의 경우 대략 300선에서 몇년간 시세가 유지되었는데 모 이것도 졸업생들의 수요-공급에 따라서 조금씩 변하는 면이 있으니까 넘어가고요..

약사도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기때문에 그리 편한것 만은 아닙니다..

또한 보통 9시-저녁7시까지 일하는 것이 보통이고 토요일은 대략 4-5시까지 일하는 편이고요..

이보다 일하는 시간이 적어지면 월급도 300이하로 나옵니다...물론 약사들의 경우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고 영업직의 경우 의사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좀더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고요...병원약사들의 경우도 이런저런 간호사-의사들 상대하려면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제약회사의 경우 대략 연봉은 3천대 전후인데(외국계가 많고, 국내제약회사도 중소제약회사로 가면 적어지는거 같구요...연구직이 영업직에 비해서 성과금등에서 차이가 나서 좀더 월급이 적은거 같기도 합니다..)

모 이경우 일반 회사생활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구요..

그래도 의사,치과의사, 한의사에 비해서 졸업후 진로가 다양한 면에서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약국을 할경우 내과, 소아과 같은 처방전 많이 나오는 진료과를 끼고 있으면 돈은 그럭저럭 잘 버는거 같습니다..

단, 휴가나 쉬는 것은 위의 주변 병원과 어느정도 같이가야 하는 면이 있고요..

병원2개 끼고 있는데 병원들이 따로따로 휴가갈 경우 휴가 못갈수도 있습니다..(주변 후배한테 몇일 부탁하고 가도 되기는 하지만..)

돈 버는 것은 안갈켜 주더군요 ㅡㅡ;;; (모 이건 한의원들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약사도 그리 편한 직업같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 약대 컬리큘럼이 그리 널럴한 것도 아니고요..

(약대도 보통 필수전공 이수학점이 98~100학점 전후로 알고 있고요..거기에 교양까지 대략 30~40학점 전후 더하면 4년간 빡빡하게 수업들어야 합니다..실험도 많은편이고요...)

그리고 약사들도 약국에서 일하려면 새로이 배워야 할 것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강의들도 들으러 다니더군요..임상약학 같은 것들...요새는 인터넷 강의들도 있는거 같구요...

저는 약사로서 한의대 진학을 꿈꾸고 공부를 시작할려고 맘먹고 며칠전 이 곳에 가입한 장수생인데 약사....그걸 왜 할려고 하세요?
이거 정말 하위직....의사따까리에요...
근데 뭐 여자라면 상관 없겠네요
여자들은 의사랑 결혼하면 도랑치고가재잡고 마당쓸고 돈줍고 누이좋고매부좋고 그런거니까요
아 여자가 정말 살기좋은 대한민국이에요
군대도 안가지요
데이트할때도 돈안쓰지요
힘들일 할때도 쏙 빠지지요
의무 책임은 하나도 없고 권리만 있지요
약사를 해도 괜찮지요
참 여자란 자체로 대한민국에선 축복입니다 그려

위엣분 약간 대한민국여자에게 피해의식 있으신분 같아요;;;

포털사이트에서나 있을법한 댓글이 한의대닷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