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이론이나 주역은, 학문적인 배경에서나 방식에서나 그다지 큰 상관이 없을듯 보입니다. 주역이나 기타 동양 사주학은 기본적으로 '상징체계' 혹은 '메타체계'입니다. 상징체계는 인과보다는 우연과 확률을 기반으로 미래의 일을 추리하는 것으로서, 사람의 무의식을 활용하는 학문입니다. 즉, 어떤 사람의 일주가 목이라 했을 때 그 사람과 나무와의 유비적 관계에 기반하여 미래를 예측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특정인물과 나무는 본질적으로는 아무런 관계가 없죠.

반면 카오스 이론이나 기타 수학자 물리학자들의 이론들은 미적분학을 바탕으로 현상을 분석하는것이죠.

주역은 무의식의 반영이므로, 보다 다른 접근방식이 더 유리할것입니다.

단순히 수학자가 물리학자가 미적분만으로 하는거 아닐껄로 여러가지 이론이 많죠. 그리고 미적분이라고 해도 굉장히 많은 이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배운바로는 주식에서 중요한 방정식을 물리학 이론에서 따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역의 무의식의 반영 매커니즘을 이해한다면 많은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이해를 토대로 수학이나 물리학 이론에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면 많은 결과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적분학 뿐 아니라 미분기하등을 응용하고 물리학에서는 모멘텀 관성력 등의 용어와 개념을 빌려오기도 하죠. 금융수학이라고 통칭하기도 하구요.  미적분학을 이야기한것은 가장 폭넓게 이해되는 기반학문이기에 그렇게 말씀드린것입니다.

금세기 주역을 공부한 사람 중에 예측에 관한 일화로는 "한동석"선생님의 일화가 나름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한 번 찾아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만... 그걸 떠나서 주식투자와 주역이라...

 흐음... 그냥 괜한 삽질 안 하시고 지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ㅡㅡ;;

왜 삽질이라고 생각하시는 지 써주셔야죠. 이유없이 그냥 말하면 단순한 인신공격이라 생각되네요
소현자님은 주역공부 많이하셧나요?

흐음... 인신공격이라....... 참 인신공격의 기준이 자유자재군요. ㅡㅡ;

 뭐 그걸 떠나서 굳이 설명하라고 하신다면야... 지금 말씀하시는 것으로는 호기심 이상의 레벨로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직접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하지 않은 이상, 손도 대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건데... 주역이 단순히 이해될 수 잇는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현재 보고 있는 우리의 주역이라고 하는 것은 공자가 십익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는데 이 내용들이 말 그대로 유교 원리로 풀어 쓴 생활 지침서입니다.
 갑자기 큰 일이 생기면 대피하라거나, 교만을 피하라거나 이런 식으로 주의 사항들이 열거된 식인데 원래의 주역에서 길흉을 예측한데다가 그 길흉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 지가 계사전을 통해 추가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이 주역이라는 것이 점을 친다고 해서 자신이 원하는 괘의 효를 찾아 내었다고 해도, 주식투자에 이것을 쓸 정도로 척 척 들어맞는다거나 객관적인 수치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 결정적인 판단은 점을 친 본인이 알아서 하셔야 하며, 주역은 그 판단을 밀고 나갈지, 좀 더 지켜볼 것인지, 아니면 급히 되돌려야 할 일인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뿐입니다.

 물론 아주 고수 축에 속한 조선후기나 근대의 분들은 몇 백 년 정도의 정세 변화도 읽어 내시고, 어떤 지역이 어떻게 발전할 지도 예견하셨습니다만... 그런 분들이라고 해도 극히 조심스럽게 말을 하신 것이며, 기본적으로 주식과 같이 개인의 이익과 관련된 것에 점을 시도해서 성공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점은 불확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게 틀릴 지 맞을 지도 모르는 것과 비교하기 보다는 지극히 수학적인 두뇌에서 나온 예측 프로그램의 정확도가 훨씬 높은 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전체의 이해라면 모르겠지만, 구체적인 몇 가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 정성적인 것이 정량적인 것을 감당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주역은 아무리 애를 쓰셔도 당장 무슨 무슨 주식 내일 몇 백원 오름. 이런 것은 못 맞춘다는 이야기입니다. 혹시라도 주역의 도사라고 생각하시는 우주가 변화하는 원리를 꿰뚫고 흐름을 읽어낼 정도라면야... 가능한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글과 말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수준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무엇에 근거해서 예측을 할 것입니까?

 무의식과 주역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칼 구스타프 융의 글을 모아놓은 "융심리학과 동양종교"에 실린 "역경에 관한 서언"에 대해 약간의 언급이 비춰지긴 하지만 그렇게 자세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주변화의 원리나, 주역백문, 주역 해설을 읽는다고 해도 과연 이걸로 무슨 이익을 추구할 수 있을지는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감히 묻겠습니다만... 주역 백문 보신 적 있습니까? ㅡㅡ;

 건원형이정
 곤원형이빈마지정
 (건괘는 원, 형, 이, 정이다. 곤괘는 원, 형, 이, 암말의 정이다.)

 이러는 게 주역백문입니다. 저렇게 81괘를 365자로 설명하고 끝입니다. 거기에 괘사, 효사가 붙는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업그레이드 해봐야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실 겁니다. 아직 공부를 시작 하지 않으신 것으로 생각되니, 주식에 대한 탐을 내시려면 주역을 버리고, 수학을 공부하십시오. 그게 주역보다 최소한 3배는 빠르고 3배는 강력할 겁니다.

저도 몇년전에 주역 주석단건 몇권 읽어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주역의 고수분들 보면 원리를 따져서 자신의 미래를 맞추더군요. 그리고 권태훈님이 쓰신책보면 사시산법인가로 숫자로 일제시대에 주식과 비슷한 형태의 것을 예견하더군요. 그리고 인신공격인지 아닌지는 님이야 말로 자유자재로군요..타인의 아이디어를 근거도 불충분한데 삽질이라는 표현을 쓰면 실례죠?
주식 돌아가는 한가지 원리만 남들보다 잘알아도 돈은 법니다. 저는 그것을 주역의 원리에서 한번 찾아보려는 것이지요. 그리고 예전에 주역고수들은 자기 죽는날까지 맞춰다든데요? 미래를 예측하는 원리를 알면, 주식의 미래도 알지 않을까요?
그리고 주식이 단기 투자만 있는 줄 아십니까?
주식은 5,10년씩 투자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투자한 회사의 미래를 예견하는 것이지요.ㅎㅎㅎㅎ
그리고 최근에 주식투자에 수학이나 물리학적 원리를 적용하여 남들보다 많은 수익을 올렷다고 하더군요. 물리학에서는 200년전에 발명한 공식으로 주식투자 원리에 적용하니까. 잘맞더라 그러더군요. 그래서 노벨 경제학상인가 탄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되서 기억을 안나지만. ㅎㅎ
주역에서 한가지의 원리만 잘배워도 주식투자 대박날수도 있고, 그렇죠.
소현자님같은 사람은 몇십년전에 만약에 물리학자들이 주식연구한다고 했으면 삽질한다라고 표현했겟네요. ㅋㅋㅋ
그냥 정치나 회사 재정상태나 투자비나 공부하라고 소현자님같은 사람은 비웃으면 말하겠죠.
소현자님이 표현한 삽질로 노벨경제학상도 타고 그랫죠.
소현자님의 삽의 크기는 우주만한 가보네요. 진리를 퍼나르게요
소현자님은 모르면 다물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신공격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시는군요. 게다가 그렇게 감정적인 대응이시라니. 지금 진짜 인신 공격을 받고 싶어서 애쓰시는 겁니까? 주식투자와 주역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것이 삽질이란 것을 인신 공격이랍시고 받아 들이시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아주 기가 차게 하시는군요. 지금 주역과 주식투자의 상관관계를 물리학 공식과의 상관관계와 비교하시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십니까?
 논리학부터 공부하십시오.

 그리고 왜 주역으로 주식 맞추기가 삽질인지 말을 한 것 같은데요? 글은 읽어 보고 이야기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대충 읽고 눈에 띄는 것에만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 겁니까?

 주역으로 주식투자 원리에 적용가능한 것이야 많죠. 많이 얻었으면 작은 이익을 탐하지 말고 만족하라거나 하는 교훈적인 내용은 많습니다. 근데 언제 어느 상황에서 적용하실 건데요? 주역을 가지고 물리학 공식처럼 적용대상을 찾아 봐야 너무 당연한 말이기 때문에 말해 봐야 이미 있는 말들입니다.
 주역을 보셨으니 아실테지만 애초에 주역으로 구체적인 날짜를 맞추는 원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은 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원리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이 죽는 날을 예언하거나 국가적인 일에 대한 예언을 하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로 들려오는(애초에 그 이야기의 신빙성도 따져봐야 할 문제지만) 주역의 고수라고 하는 사람들은 엄밀히 말하면 주역이 아니라 역학을 한 것이고, 오히려 전통적으로 주역을 공부한 것은 융 쪽입니다.

 주식을 어떻게든 점을 봐서 해보고 싶으면 주역이 아니라 주역에서 파생되서 실제 점술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발전된 역술서를 보시는 것이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애초에 그런 것 없이 순수하게 주역으로 뭘 하겠다는 것 자체가 오버하는 겁니다. 왜 멀쩡한 지름길 놔두고 주역으로 해보겠다는 겁니까?
 동양의 자연철학에 대한 이해나, 학문적인 접근, 자기 성찰을 위한 경구로서의 용도 외에 주역으로 뭘 하겠다고 하는 것은... 글쎄요. 아주 음양오행, 사주, 8괘, 64괘, 10간12지에 모두 통달해서 스스로 우주의 원리를 깨달아 그것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되면 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제가 주역을 하는 게 삽질이라고 했는 지는 주역을 옆구리에 30년 정도 끼고 다니면서 주식과의 매치를 연구하시거나, 아니면 한 1년 매화역수 같은 것을 보시거나 둘 중 하나를 하시면 저절로 알게 될겁니다.

삽질이라고 한것은 문제가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학, 역술 등이 역경, 주역을 기반으로 발전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들은바로는 주역의 고수나 연구가들은 역학이나 역술도 연구햇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현자님 의견이 옳은 면도있죠

어제 히스토리채널을 보니 미국의 진 딕슨은 루즈벨트 대통령의 사망을 몇개월 전부터 예언하고, 40년대 중반에 이미 60년대 인종투쟁이 격화된다고 예언했다고 합니다. 딕슨 시절에는 당시 이스라엘 대사 라빈의 암살을 예언하고 미국에 테러에 의한 공격이 발생한다고 예언했다는데,,,,,,,,결국 라빈은 40년 후에 암살되고 테러에 의한 공격도 40년 후에 현실화 되었는데..... 예언 도구는 무슨 논리도 아닌 수정구였다고 합니다.

절세 도인님 예전에 매화역수나 역학책을 읽어보니 주위환경이나 기운을 숫자으로 대치시키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언이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상당히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있었지요.

수정구나 이런것을 집중을 통해 뇌속에서 어떠한 장면이 떠오를는것을 보는 것을 말하는것같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예언이나 예측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엄청난 예언고수는 집중을 통해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미래의 장면을 통해 한다고 합니다. 수를 통해 진단하는 방법도 있고요..

도를 닦는데 좌도있고 우도가 있다고 합니다. 좌도는 주역,역학이나 주문을 통해 도를 닦는 방법이고 우도는 명상을 통해 도를 닦는 것이라고 합니다.
좌도는 주역을 통달해서 미래를 예언하고, 우도는 명상을 통해 미래를 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매화역수나 하락이수 육효등 숫자나 기타 주역괘를 이용하여 점을 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TV에 보니 자신이 점집까지 걸어간 걸음수를 이용하여 점을 치는 곳도 있더군요. 흔히 수비학이라 부르는 가르침들의 일종인데, 저는 그러한 것도 어떤 일정한 논리라기는 힘들다는 느낌이 듭니다."콜드 리딩"이라는 책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죠. 미래를 본다라... 틀린 예언이 맞은 예언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도, 미래가 그만큼 확정적이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결국 매화 역수 하락이수 등등도 그저 근사이론들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사람의 앞길을 결정지을만큼 크리틱칼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세상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내일 날씨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날씨변화의 원리에는 과학적 원인과 결과가 있지요. 또 친구가 언제 저한테 전화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전화하는 것에 대한 원인과 결과가 있지요. 그리고 시중에 나온책에는 운명이나 점에 관한 진정한 이치는 내놓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천재나 도통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에는 인간이 알 수 있는 논리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 해석 체계에 논리가 있을 뿐이죠.

무슨 말인가 하면...
만약 주역 괘를 이용한 점이라면 '괘를 작성한다'와 '그 나온 괘에 대한 해석을 한다'라는 두 측면으로 나눠볼 수가 있습니다.

괘를 뽑아낸다... 여기에는 인간의 논리가 개입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괘를 각종 이론을 이용하여 해석한다.. 이것은 이론의 우열에 따라 적중도가 차이 날 수 있기는 해도 비교적 중요도가 덜한 문제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틀리든 맞든 이론 체계라는 것을 따르므로 논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나온 괘로 해석을 하게 되니 괘를 잘못 도출해 내면 해석을 암만 제대로 해도 결과는 꽝입니다.

어떠한 괘가 나온다.. 여기에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논리나 이론은 없습니다.
실제로 법칙은 있으나 보통 인간이 알 수 있는 법칙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이 단계 때문에 아무나 점을 제대로 칠 수는 없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사람이 점을 치는 것과 정신 수양이 잘 된 사람이 치는 것은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주 명리는 좀 다른 것이, 이것은 이미 괘가 작성된 상태에서 해석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미 사주 8글자는 시간에 의해 고정되어 나와 있고 그 해석만 여러 이론에 따라 인간이 하게 됩니다.

주식 시장을 예측하기 위한 해석 이론으로서의 주역은 가치가 없습니다. 통계나 수학쪽 이론이 더 가치가 있겠죠.
시장 변화에 대한 점을 쳐서 결과 예측을 한다는 점에서는 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점을 시전하는 사람에 따라 정확도가 천차만별이 되겠지만..

인간 입장에서 미래 예측이 어려운 이유는 변수가 무수히 많아서라는 것이겠고, 그 인과 법칙은 보통의 인간으로서는 알 수도 없고 이론화할 수도 없습니다.
사주 명리학이나 주역도 우주가 돌아가는 법칙을 100% 이론화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전에 읽은 일화에서 어떤 주역의 고수가 제자들에게 주역을 가르쳐주고, 동네에 대추나무의 대추의 수를 세어보라는 문제를 냈지요. 그런데 제자둘이 주역으로 연산해서 맞췃다고 하더군요 직접 세어보지 않구요. 물론 신빙성 여부는 모르겠지만요.

주역점을 쳐서 알 수는 있겠으나 주역 이론 자체로는 그런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점까지 치느냐 단지 이론만 가지고 하느냐는 천지차이죠.

예전에 읽은책에서는 소음인은 어렸을때 공부를 잘한다고 합니다. 어린사람은 양기이고 소음인은 음기인데 음양이 중화되어 공부를 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남아에는 게이가 많은데 동남아는 더워서 양기가 많고 남자는 양기인데 양과 양이 만나 물극필반하여 음이되는 성질이 강해지려고해서 성전환자나 게이가 많다고합니다.
그리고 동남아에는 여자가 정치도 하는 경우도 많고, 전문직을 가진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주위환경이 양이고 여자는 음이나 중화되어 성과를 낼수 있다고합니다.
명상에서도 중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명상은 음양의 조화를 맞춰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런식의 관찰을 주식에 적용해 보고 싶은 것입니다.

주식에서의 그런 관찰은 통계 이론이 더 정확하죠.
주역이나 음양론에서 에서 기대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닙니다.

주역에 관한 이해가 깊다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위에도 써놧듯이 물리학에서 200년전에 발명한 공식에 주식에 적용하여 노벨 경제학상을 탄경우도 있으니까요. 많은 사람이 주역을 배우나 그 깊이는 제각각 아닐까요?

동남아에 게이가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 게이들은 어둠속에 지내는 반면 동남아에서는 쇼도 하고 하면서 홍보를 많이 하니 많아 보이는것 뿐이죠. 동성애 성향은 전 인구의 5퍼센트 정도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동남아라고 해서 더 높지는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 주위에도 정체성을 숨기며 살아가는 게이들이 꽤 많고 서울 시내의 게이바들에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저씨들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소음인이 공부를 못하는 경우는 어떤가요. 소음인은 이론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20~30퍼센트 쯤 된다고 하는데 그럼 상위 20~30퍼센트는 전부다 소음인이어야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태음인이라고 하는데, 태음인은 의심이 많으니 꼬치꼬치 따져보는 습관이 있으니 공부를 잘할 것이고, 소양인은 하나 하나 분별을 잘하니 공부를 잘할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면 한도끝도 없죠. 끝없는 bias와 상반된, 그러면서 모두 옳은 진술들이 천개고 만개고 재생산될 수 있죠.

동남아에서 여자가 정치하는 경우가 많다면, 북반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나라 둘, 영국 독일의 경우는 어떻게 설명할 까요. 우리가 보는 TV에 주로 나오는 이멜다, 아웅산 수지 등을 제외하고도 그렇게 많은지 의문이고, 동남아 뿐 아니라 개화된  선진국에서는 여성의 전문직 진출도가 높아지고, 우리나라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지요.

결국, "정보 인식"의 오류, 즉 TV에 흔히 비추어지는 모습이나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대중적 인식에 기대어 잘못 정보를 해석하는 경우가 주역학자나 혹은 사주학자에서 많은 것도 우연은 아닌것 처럼 보이는군요.

음과 양이라는 컴포넌트가 가지고 있는 상징체계는 기실 너무 단순하여 나쁘게 말하면 갖다 붙일 수 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만, 수천년전 학자들이 주역을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쿼크나 소립자등을 알지 못한것이 시사해 주는 바는, 단순히 음양만 활용하여 어떠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기에는 조금 벅차다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주역을 점이든 어떤 식이든 나타난 상의 해석의 의미로 접근해 보면 됩니다.
주역 이론 체계 버금가는 이론을 만들 정도의 실력이 되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변수를 통한 결과의 해석은 수치가 구체적으로 나오는 수학이나 통계학 등의 산술학이 강합니다.
주역으로는 무리입니다.

수학적이나 수치적으로 반영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역사, 정치적 상황이나 외국의 정세, 타국의 상황 등등 수학적으로 계산하기 힘든것이지요.  하지만 예전책들을 읽어보면 그런것들을 감안하여 미래를 예측하더군요.

주식 시장에는 변수가 무수히 많고 그것들의 변화를 모두 예측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면 예측 정확도가 올라가죠.
변수 수가 많아지면 정확도도 올라간다는 거죠.

산술, 통계학에서는 그들 변수 중 중요한 것을 뽑아서 공식화하여 예측하는 것이고 역시 정확히 하려면 변수 수를 증가시키면 됩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오르고 내릴 것인가 수치적 결과가 필요하므로 주역보다는 각종 수치학들이 필요합니다.

오른다 내린다 이 정도는 음양학인 주역으로도 가능할 수 있으나 얼마나 오른다 내린다 그런 정도까지 알려면 각종 수치학이 적당합니다.

주역의 원리로는 변화 정도를 구체적으로 뽑아내기는 무리입니다.

명리학에서 인간의 행복 정도,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는가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의 수학적 체계는 모든 자연을 반영하지 못하죠. 반영못하는 세계를 역학이나 주역에서 찾아 보려는 시도지요.
예전에 읽은 책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고수는 주역을 통해 자기 죽는 달도 맞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현재의 사주책이 모든 정보를 말하고 있을까요?
사주를 봐도 고수와 하수의 실력차는 엄청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고수는 얼마정도 벌수 있는가 대략 짐작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책에서 읽은 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상당한 정확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주건 주역이건 역학이건...정확도를 알수있는것은 그사람의 이해도와 실력의 차이겟지요

수치의 정확을 논하기에는 음양 관련 학문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고수와 하수 실력차가 크기는 하지만 수치상 정확도는 별로 없다고 보면 됩니다.
상대적 차이는 논할 수 있습니다만 절대적인 수의 규모를 논하기에는 무리입니다.

사주에서 이 사람의 재산 정도를 논할 수 있는 것은 상대적인 것을 논하는 것일 뿐입니다.
현재의 상태를 기준으로 보아 그보다 많아지느냐 적어지느냐와 대략의 규모를 현재 상황과 비교하여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죽음의 예측은 앞으로 며칠을 더 살 수 있겠구나 하는 수치로 논하는 것이 아니라 연월일시 날짜라는 변수에 음양오행 속성이 이미 배속되어 있기에 그것을 통해 예측하는 것일 뿐입니다.

날짜라는 변수에 음양적 속성을 현재의 주식의 투자정보와 결합시키면 좋을것 같군요

주역은 인문학이지 수학이나 물리학 같은 수치학이 아닙니다.
동양학들은 대개가 애초부터 구체적인 수치를 뽑아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동양학을 점술이든 뭐든 어떤 식으로든 이용하시려면 주식 투자 개시나 철회 시기, 대략적인 오른다 내린다 변화 정도까지만 기대하면 됩니다.
어떤 회사의 주식이 주당 얼마가 오르고 내리네 이런 예측까지는 무리입니다.

계속 반복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같은데요. 권태훈님 책을 보면 일제시대에 주식투자와 비슷한 것을 예측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주역에서 수상학이라고 해서 각물체에 숫자를 부여해서 계산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수준이 정확한 수치라고 생각하고 기대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정확'한 수치가 아니라 '대략'적 수치입니다.

일제시대 주식 투자 비슷한 것의 예측이라 함을 '얼마'가 오르고 내리고 정확히 찍어 냈다라고 보면 안 됩니다.
당시 주식인지 뭔지 상황을 보아 상대적인 변화의 정도를 대략 예측한 것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주식 투자에서는 '대략'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이 필요하죠.

대략적이 됐건 정확적이건 수학만 가지고 활용하는 것보단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면 도움이 될것같군요

흐음~

 제 경험을 살짝 이야기 하자면 전 타로카드점을 칩니다. 저도 쿨프라토님처럼 생각했던 때가 있습니다만... 어떻게든 이유를 맞추고 원인이나 결과나 지금은 뭐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숫자를 어떤 근거가 있어서 맞추기 보다는 그냥 느낌에 닿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 이건 이 숫자다 싶은데 이게 도무지 뇌리에서 벗어나지 않을 때 그 숫자를 물어 보는 걸 통해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점이란 게 웃겨서... 과거를 맞추기는 쉬워도 미래를 맞추는 건 결국 예언일 뿐입니다. 얼마든지 빗나갈 가능성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단 것입니다. 문제는 이 점술에서 빗나갈 가능성이란 것이 논리적인 예측이나 수학적 예측처럼 어느 정도 유의성이 있다기 보다는 맨 땅에 헤딩하기식이란 겁니다.

 콜드리딩을 읽어서 더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점이란 게 애초에 틀리려고 해도 틀리기가 어렵습니다. 제 경험도 그렇구요. 하지만 만일 제대로 틀려 버리는 사례가 발생하면 그거야 말로 연구 자료로 삼아서 공부할만하지요.

 거기에 비해 숫자를 원하는 점의 경우 맞추면 그게 연구자료가 됩니다. 로또 숫자 맞추기에 점술 열풍이 불었습니다만... 로또 맞춘 사람은 거의 없는 것만 해도 참 많은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역술로 숫자를 알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수학적 예측 모델 보다 훌륭하기까지란 쿨프라토님이 엄청난 발상의 전환과 역학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연구를 하신다면 어느 정도 기반을 마련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지금까지 주역 공부하다 미친 사람은 봤어도 주역을 몇 백년 공부의 바통을 이어 받고서도 돈으로 성공했단 사람은 아직 보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수세기 전에 온갖 예언을 남긴 노스트라다무스는....... 괜히 머리를 쥐어 싸맨 것도 아니고 세숫대야에 물 퍼놓고 봤다고 합니다. 근데 그렇게 점을 잘 맞춘 노스트라다무스지만... 1999년 아무 일도 안 일어났습니다. ㅡㅡ;; (물론 1999년을 3천년 이후로 가야 된다느니 하는 논란이 많지만...) 점이란 것이 지나가고 나서 보면 맞을 지 모르지만, 뭔가를 예측해서 이걸 해야겠다라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더욱 구체적인 숫자에 대해서는 만약 어떤 주식이 몇 만원 뛴다는 것을 예견했다 해도 그 날짜가 몇 십 년 뒤면 은행 이자를 받는 것 보다 수익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여기 투자하는 게 이익이다 아니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더더욱 힘들지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한 번 공부 하셔서 뭔가 발견하시면 말씀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