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권을 읽었지만 결국엔 읽기 졸린... 2권으로 된 "안반수의"가 제일 사기 덜 치고 객관적인 것 같습니다.
 개인 체험을 기록한 책은 대단하단 생각은 들지만 수련 방법이 부작용 생기기 딱 좋은 형태인 경우도 있고, 천부경의 비밀과 백두산족 문화 같은 식의 전문 기공 서적 쪽은 읽어 보면 괜찮긴 하지만 일상 생활에 가볍게 호흡을 단련한다기 보다는 여기에 올인해야 된다는 식이라 조금 무리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한의학적 지식도 흔히 구하는 한의학적 지식이 아니라 양생기공학 쪽은 별개에 가깝고 동의보감에 약간 산재 되어 있습니다. 그 외 논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소현자님 제가 요금 가장 궁금한것이 공부를 하다보면은 답답해 지거나 초조해지는 졸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도 자주생기고 뒷목도 자주 쑤시구요

그리고 답답해지거나 초조해지면 공부가 안되서 집에 오면 복식호흡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은, 몸이 지쳐서 그런지 복식호흡 자체가 깊게 안되고 얕게 되고
그냥 컴퓨터를 하게 되거나
그냥 누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공부시간도 줄고요.


그리고 공부를 장기간 하다보면 우울해지는데요..이거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또 커피를 먹었을 경우, 심장이 빠르게 뛰지만 공부가 잘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초조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의 원인은 무엇인지 아시나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답하고, 초조하고, 졸리고, 두통, 우울감, 뒷목 쑤신 것은 장기간의 수험 생활 속에서 누적된 피로와 불안이 빗어낸 산물로 생각됩니다. 피곤하실 땐 무리하시지 말고 누워서 복식호흡을 시도 하고 졸리면 주무시는 것을 고려 해보시고, 억지로 시간 끄는 공부를 하시기 보다는 컨디션이 상쾌한 생활 주기를 찾아 보세요.

 산책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 답답하면 외울 거라도 하나 들고 나가서 움직이시는 겁니다. 너무 안 움직이면 당연히 우울, 답답, 초조하지요. 한의학에서는 움직이면 기가 순행하고, 움직이지 않고 오래 있으면 결국 울(막힌다)한다고 합니다. 움직여 주세요.

 커피에 대한 이야기는 커피 속에 든 카페인에 의해 일어나는 교감신경의 흥분 증상입니다. 적량의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각성상태를 유지하게 해주는데 이것이 심하면 불안하고 초조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커피 한 잔으로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이 느껴질 정도라면... 솔직히 권하고 싶진 않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두통도 자주생기고 뒷목도 자주 쑤시구요  << 수련 전에 몸이 이완되지 않아서 그래요.  몸이 긴장된 상태에서 수련하면 부작용이 옵니다